한국야쿠르트는 1994년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홀몸노인 돌봄 사업’의 수혜자가 누적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야쿠르트 판매원이 동네 곳곳을 다니며 노인들에게 매일 발효유를 전달하며 이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 주는 사업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노인은 주민센터나 119에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한다”며 “사회복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