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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샤트니에 코치, H조 전력분석 돌입
5월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출정식
브라질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100일. 이 기간 동안 한국대표팀은 어떤 준비를 할까.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5월말 최종엔트리 발표 전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고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남은 기간 변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행보가 바빠졌다. 전력분석을 위해 영입된 안톤 두 샤트니에 코치가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4일 러시아로 향했다. 5일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평가전을 관전하며 전력을 파악한다. 두 샤트니에 코치는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필하며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러시아 선수들을 꿰뚫고 있어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알제리와 벨기에 분석도 동시에 진행된다. 두 샤트니에 코치가 추천한 복수의 네덜란드 출신 전력 분석관들이 6일 각각 알제리-슬로베니아, 벨기에-코트디부아르 경기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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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