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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부, 뒤뜰서 100억 가치 옛 금화 발견…‘횡재’

입력 | 2014-02-27 13:39:32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 화제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옛 금화의 주인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ABC 방송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에 거주 중인 한 노부부가 뒤뜰에서 우연히 1800년대에 주조된 금화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낡은 깡통 5개에서 지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에 주조된 금화 1427개를 찾아냈다.

이에 동전 전문가 던 케이건 박사는 이 금화들의 가치를 총 1000만 달러(약 107억 2600만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건 박사는 “지난 1981년 이래 몇 천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닌 동전 한 두개를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이 금화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화폐협회의 전시회에 금화의 일부를 빌려준 후 90% 이상을 시장에 팔아 지역 공동체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에 “100억 옛 금화 횡재, 이런게 진짜 대박이지”, “100억 옛 금화 횡재, 본 주인이 누구였을까?”, “100억 옛 금화 횡재, 그런게 왜 거기에…”, “100억 옛 금화 횡재, 얼마나 착하게 사셨으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