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SU 서명운동, 120만 명 돌파… 김연아 눈물 ‘눈시울’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서명운동이 120만을 돌파했다.

세계적인 인터넷 인권 회복 청원 홈페이지인 ‘체인지’(change.org)에는 21일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대해 ISU 정식 항의글이 게재됐다.

21일 김연아 서명운동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참여하면서 해당 페이지가 접속이 안되기도 했다.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24)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74.92점을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하면 김연아는 총점 219.11을 기록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를 넘지 못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남몰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 ISU 서명운동 해외반응 김연아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ISU 서명운동 김연아 눈물, 벌써 120만이라고”, “김연아 ISU 서명운동 김연아 눈물, 러시아 반응이 궁금하다”, “김연아 ISU 서명운동 김연아 눈물, 내가 다 속상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