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와인, 막걸리 무제한 제공 많아
공기 좋은 곳에서 맥주를 양껏 마시고 싶다면 그랜드힐튼서울의 바인 ‘테라스 라운지’를 권할 만하다.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면서 메인 요리 한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안주는 △새우와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모둠 치즈와 살라미 △신선한 과일 △모둠 마른안주 △베이컨말이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생맥주 대신 와인 한 병(5만5000원 상당)을 택할 수도 있다. 오후 6∼9시 2인 세트에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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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와인을 좋아한다면 노보텔앰배서더강남의 바인 ‘그랑아Ⅱ’가 좋다. 이곳은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인 바르통&게스티에의 쿠베 스페셜 레드와인과 달콤한 과일 향을 머금은 세인트루이스 화이트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그랑아Ⅱ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요리 뷔페에서는 셰프 특선의 20여 가지의 음식이 나온다. 필리핀 밴드인 ‘N-Control’이 팝과 재즈 공연을 한다. 오후 6∼9시 1인당 3만8000원.
그랜드앰배서더서울의 바인 ‘그랑아’는 생맥주와 와인, 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한다. 생선구이와 소시지 스프링롤, 나초,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은 3가지 소스의 치킨과 맥주를 함께 제공하는 ‘치맥데이’다. 오후 6∼9시 1인당 3만3000원. 여성은 50% 할인해서 1만6500원에 즐길 수 있다.
더 플라자의 ‘더라운지’는 칵테일과 위스키, 칠레산 와인, 삿포로, 하이네켄, 아사히, 기네스 생맥주 등을 오후 5∼8시에는 잔당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 다만 요리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