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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박노해 시인의 사진전 ‘다른 길’ 外

입력 | 2014-02-18 03:00:00


■시집 ‘노동의 새벽’으로 유명한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 ‘다른 길’이 3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티베트와 라오스 등 아시아의 가난하고 척박한 땅에서 만난 사람들을 3년간 흑백필름 카메라로 찍은 120여 장의 사진을 시인이 직접 쓴 설명과 함께 전시. 3000∼5000원.

■배우 겸 감독 하정우 씨의 ‘Trace’전이 3월 5일까지 서울 소월로 표갤러리에서 열린다. 극도의 고독감을 표현한 ‘베를린’, 하와이의 빛과 색을 녹인 ‘하와이’ 연작을 발표. 02-543-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