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급의 종합병원이 인천 서구에 새로 문을 연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서구 심곡로 국제성모병원이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36개 진료과와 12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며 1000여 병상과 하이브리드 수술실, 첨단 암 치료기,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을 설치했다.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다.
이 병원은 ‘의료와 즐거움이 함께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 개념을 도입했다. 치료 외에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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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