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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부부… 반려견 똘똘이 죽음에 오열

입력 | 2014-02-10 15:54:10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 죽음을 두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림프암 말기를 앓고 있는 반려견 똘똘이를 위해 이별여행을 떠나는 강원래-김송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행을 떠나던 중 강원래·김송 부부는 눈밭이 있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똘똘이와 눈밭을 걸었지만 똘똘이는 곧 눈밭에서 쓰러졌다.

곧 똘똘이는 아빠 강원래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뒀다.

강원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