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최고속도 225km/h에 달하는 순수 전기 경주용 자동차를 ‘델리 오토 엑스포 2014’에서 10일 공개했다.
마힌드라 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된 전기 경주용 자동차는 최고출력 200kw로 가솔린엔진 270마력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차대(chassis)는 초경량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모노코크 타입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800킬로그램으로 가볍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단 2.9초에 불과하다.
이 차량은 오는 9월 예정돼있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마힌드라 레이싱’팀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포뮬러 E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최하는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다.
광고 로드중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