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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털 뭉치 토끼 화제…“솜사탕 같아”

입력 | 2014-02-06 17:45:31


‘거대 털 뭉치 토끼’

‘거대 털 뭉치 토끼’가 공개돼 화제다.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2일(현지시각) 산호세주립대의 베티 추 명예교수가 직접 기르고 있는 ‘거대 털 뭉치 토끼’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토끼는 앙골라 토끼로 ‘맥켄지’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 털뭉치는 애견 전용 건조기를 사용해 털을 25cm 이상 푹신하게 부풀린 것으로 실제 토끼 무게는 2.7~3kg 정도에 불과하다.

‘거대 털 뭉치 토끼’의 주인 추 교수는 이 토끼들을 쇼에 선보이기 위해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거대 털 뭉치 토끼들은 고양이처럼 작은 상자 안에 들어가길 좋아하고 개처럼 주인을 잘 따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대 털 뭉치 토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거대 털 뭉치 토끼, 진짜 크다” “거대 털 뭉치 토끼, 솜사탕 같다” “거대 털 뭉치 토끼, 한번 만져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