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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멕시코 제2 자동차강판 생산공장 준공

입력 | 2014-01-29 03:00:00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에히디오 토레 칸투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경제부 장관(왼쪽부터)이 공장 가동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 알타미라 시에서 제2 멕시코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가 100% 투자한 공장이다. 2011년 11월 착공한 이 공장은 연간 50만 t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한다. 2009년 완공한 멕시코 1공장에서 연간 40만 t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해 온 포스코는 2공장 완공으로 멕시코 내 두 번째로 생산규모가 큰 자동차강판 제조업체가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에히디오 토레 칸투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