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비 비 유어 러브’ 등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3월14·15일 이틀간 서울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야마가타의 친구이기도 한 재즈 팝 뮤지션 에미 마이어가 오프닝 무대를 위해 같이 내한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레이첼 야마가타의 네 번째 내한공연이다. 어쿠스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사랑, 실연, 상처 등 흔한 주제의 노래들을 풍부한 컬러와 몽환적인 목소리로 깊이 있게 표현해내는 그녀는 노래실력뿐 아니라 건반과 기타를 아우르며 감미로운 발라드에서 포크, 얼터너티브 록까지 폭 넓은 음악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02)3143-5156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