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연예인도 줄줄이 신상 털려 ‘분통’

입력 | 2014-01-19 19:20:00


사진=JTBC, 스토리티비, SBS, 트위터


'카드사 정보유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돌그룹 2PM의 찬성과 방송인 이파니, 배우 재희 등 연예인들이 '카드사 정보유출' 파문을 언급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재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개인정보 유출 심각하다"라며 "요즘에는 어디에 개인정보 쓸 때마다 의심부터 생긴다니까"라고 '카드사 정보유출' 파문을 언급했다.

같은 날 2PM 찬성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후 피해를 입었다며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거 어딜 믿으라는 거야. 금융사가 털리는데"라고 허탈함을 전했다.

앞서 이파니도 18일 트위터에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참나, 아침부터 일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웹툰 작가인 정다정도 '카드사 정보유출' 파문에 대해 "뭐시여? 나 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고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17일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의 직원이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가담한 불법수집자와 최초 유포자가 검거되긴 했으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의 알권리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카드사는 약 1년간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결제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제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진짜 심각한 일이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나도 당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억울하고 화가 난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대책이 미흡하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2차 피해는 없는 건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왠지 찜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