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피자파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란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ㆍ초ㆍ중∙고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 이번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에게 강의, 체험 등의 형태로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도미노피자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 학교 밖 더 큰 세상에서 즐거운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제조 시설 탑재 차량)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증대 시키고 배움을 나눈다는 측면에서 교육기부가 바람직한 기업의 사회환원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며 “맛있는 피자와 함께 교육기부의 뜻을 함께 하고자 이번 피자 파티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니 도미노피자와 함께 배움이 있는 행복한 겨울방학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