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협의체 1월부터 가동… 계열사 주요 실무진 30여명 참여
CJ그룹이 14일 징역 6년을 구형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략기획협의체’를 신설한다.
CJ그룹은 15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주사와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의 전략기획책임자(CSO)와 전략담당 팀장급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조직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4명이 모여 인수합병(M&A) 등 그룹 차원의 결정을 내리는 ‘그룹경영위원회’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라면, 전략기획협의체는 계열사의 신사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는 실무진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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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돼 그룹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사업이 위축됐다”며 “올해는 전략기획 수립 체계를 혁신해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