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호수주변 탐방길 최근 완공
11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동궁원 입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20만명째 입장객인 조대국, 조용태 씨 두 가족에게 선물을 주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동궁원 제공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20만 번째 입장객인 조대국(43) 조용태 씨(40) 형제 가족에게 무료입장권 등을 선물했다. 경북 청송에서 온 조대국 씨는 “체험형 동물원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동궁원은 개장 이후 평일에는 1600여 명, 주말에는 3000여 명이 찾고 있다. ‘동궁(東宮)’은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희귀한 식물과 새를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 경주시는 동궁의 전통을 잇는다는 뜻에서 동궁원을 지었다.
광고 로드중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