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초사랑 폐지, 공식 사과 뜻 밝혀… “장슬기 활약 물거품?”

출처= 장슬기 페이스북

‘웃찾사 초사랑 폐지, 장슬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초사랑’이 폐지돼 눈길을 끌었다.

‘웃찾사’ 제작진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웃찾사 ‘초사랑’ 폐지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먼저 “추성훈 씨와 가족에 대해 비하 논란을 일으킨 것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어 “당초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일부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이상은 코너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웃찾사’ 제작진은 개그의 소재나 묘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건강한 웃음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앗다.

‘웃찾사 초사랑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슬기 아쉽다”, “장슬기 콩트 기대됐었는데”, “더 좋은 코너로 찾아오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웃찾사’의 ‘초사랑’ 코너에서는 개그맨 이정수, 정세협, 장슬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성훈 부녀를 패러디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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