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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백령-연평-덕적도行 여객선 3월부터 지정좌석제 시행

입력 | 2014-01-09 03:00:00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과 백령, 연평, 덕적도 등을 오가는 3개 항로 6척의 쾌속선에 승객 안전을 위해 지정좌석제를 3월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하모니플라워호(271t급)에만 지정좌석제를 실시해왔다. 그동안 연안부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선이 개시되면 승객 가운데 일부가 창가 등 좋은 자리를 맡으려고 여객선까지 달리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있었다. 인천항만청은 지정좌석제가 추가로 시행되면 여객선 이용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