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속 비치는’ 시스루 한복 차림에도 톱모델다운 단아한 자태 ‘눈길’

장윤주 사진제공=에스팀

장윤주 시스루 한복

장윤주가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의 새해 첫 모델로 나선다.

장윤주는 새해를 맞아 새하얀 눈을 닮은 한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장윤주는 시종일관 톱모델다운 단아한 자태와 분위기를 뽐내 스태프들이 환호했다는 후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윤주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사이이다는 촬영 내내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장윤주와 '눈빛만 보면 아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윈도우 페인터 나난이 자신이 직접 만든 키트(kit) 작업물을 선보였고, 이일순 한복 디자이너가 고풍스러운 의상으로 힘을 실었다.

장윤주는 "우리가 갖고 있는 좋은 에너지를 새해 첫 호에 전해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소감을 드러냈다.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의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 이상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윤주의 모습이 담긴 75호는 1월 1일부터 각 판매처(www.bigissue.kr/160, 02-2069 -1135)와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윤주는 2013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의 능력까지 인정받는 등 자타공인 종합엔터테이너로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장윤주 사진제공=에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