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연예계 최고 부자는 원로배우 신영균…영화박물관 운영”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윤태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자신의 인생사와 루머 등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윤태영은 연예계 최고 부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윤태영은 "신영균 선생님이 최고다. 영화박물관을 하신다"면서 "신영균 선생님은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어마어마하다. 한류스타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신영균은 1960년 '과부'로 데뷔, 당대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1981년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계 최고 부자가 신영균이구나"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부럽다" "연예계 최고 부자, 윤태영도 만만치 않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