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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대륙 미녀’ 판빙빙과 키스를?

입력 | 2013-12-23 11:45:00


사진=판빙빙, 이민호.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판빙빙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과 키스 퍼포먼스를 벌어 주목받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 바이두페이뎬 시상식에 외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초청됐다.

이민호는 이날 최고의 아시아 태평양 배우(最佳亞太演員) 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시상자로 올라 이민호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붉은 계통의 중국 전통 복식을 입고 무대에 올라온 판빙빙은 이민호의 대표작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는 순간 "모든 여자들의 남신, 긴다리의 미남" 이라는 말로 이민호를 호명했다.

이민호는 "이 상은 여러분이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받게 된 것 같아 감사 드린다. 바이두 측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피를 건네 받은 이민호는 판빙빙에게 고마움의 증표로 특별히 준비한 자신의 캐릭터 인형을 선물했다.

판빙빙은 "(인형을) 침대 맡에 두고 '상속자들'을 봐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상식 사회자가 두 배우에게 커플 포즈를 요청했고 판빙빙은 이민호와 뽀뽀를 하듯 얼굴을 가까이 한 채 선물 받은 인형으로 얼굴을 가렸다.

한편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M, 엑소(EXO)등의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판빙빙, 이민호.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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