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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에 “몸 팔아” 막말 변서은, 트위터 계정 탈퇴

입력 | 2013-12-18 17:06:00


변서은, 맥심코리아


변서은 박대통령 막말 논란

박근혜 대통령 비하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방송인 변서은이 트위터를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5시 현재 변서은의 계정(@byunse91)을 찾으면 존재하지 않는 계정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변서은은 18일 페이스 북에 민영화 반대 글을 올리다가 급 흥분했는지 박 대통령을 향해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고 막말을 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고 비난 글이 쏟아지자 변서은은 문제의 글을 삭제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변서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이 짧았습니다. 잘못한 만큼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더 할 수 있는 말도 없고 진심입니다" 라는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SNS 등에 "아무리 지인끼리 말이라고 해도 한 나라의 대통령에 몸이나 팔라니", "참 가지가지 한다. 그렇게 해서 뜨고 싶었나?", "변서은 궁금해서 낯짝이나 한번 구경하려고 클릭했네요", "기가 막힌다",, "변 씨의 발언은 우리나라의 표현의 자유 척도를 보여주는 듯"이라며 비난 글을 올리고 있다.

1991년생인 변서은은 2011년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2'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XTM '와인드 업', tvN '롤러코스터 3'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게임 도타2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변서은 맥심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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