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 가장 추운 곳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미우주항공국(NASA)이 위성을 이용해 측정한 데이터를 인용해 최저기온을 발표했다.
지구 상 가장 추운 곳은 일본의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 산등성이가 1위를 차지했다.
영하 94.7도는 사람의 눈과 코, 폐까지 몇분 안에 얼려버릴 수 있는 추위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소식에 대해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완전 무장하고 가야겠다”,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 중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러시아 시베리아에 자리한 오미야콘으로 지난 1926년 -71.2℃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