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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우승 황진우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입력 | 2013-12-12 03:00:00


황진우(31·CJ레이싱)가 올해 한국 모터스포츠 기자단이 선정한 최고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황진우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에서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받았다. 황진우는 올해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대회의 최고 배기량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4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뛰는 김종겸(22·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게 돌아갔다. 올해 데뷔한 김종겸은 KSF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3위에 올랐다. ‘올해의 클럽 드라이버상’은 고교생 카레이서 김재현(18)이 차지했다. 김재현은 ‘KSF 대회 포르테쿱 클래스’ 6경기 중 4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