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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신라인 추정 인골 나무관 경주서 출토

입력 | 2013-12-06 03:00:00


6세기 신라인으로 추정되는 인골이 묻힌 나무관(목관·사진)이 경북 경주시에서 출토됐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은 5일 경주시 교동 천원마을에서 덧널무덤(구덩이를 파고 나무 관을 짜서 넣은 무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라·가야지역에서 덧널무덤은 자주 발견됐으나 목관 부재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인골과 목관 형태가 거의 온전해 당시 장례습속이나 인골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라고 설명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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