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분노의 질주' 주인공 폴 워커(오른쪽)의 생전 마지막 모습. 팬임을 밝힌 빌 타운센드와의 인증샷.
폴 워커 사망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헐리우드 배우 폴 워커(40)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광고 로드중
1일 폴 워커의 팬을 자처하는 빌 타운센드 씨는 폴 워커가 사고를 당하기 직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타운센드 씨는 "아침 뉴스에서 폴 워커 사망 소식을 접했다. 너무 슬픈 뉴스다. 나는 그와 2-3시간 전 함께 있었다"라면서 "세상은 폴 워커라는 이름의 천사 한 명을 잃었다. 그는 자신의 자선 재단을 통해 필리핀에서 재난(태풍)을 당한 아이들을 위한 수많은 장난감과 사람들을 위한 필수품을 지원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폴 워커 사망 소식을 접한 동료 배우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제시카 알바 등도 안타까움을 담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폴 워커 사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폴 워커 사망, 액션스타이면서도 부드러운 남자였는데 허무하다", "폴 워커 사망, 분노의 질주 영화 같은 삶이네", "폴 워커 사망, 좋은 배우 하나를 잃었다", "폴 워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폴 워커가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영화 '분노의질주'는 내년 7편이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폴 워커의 사망으로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광고 로드중
사진=빌 타운센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