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인디언오픈 출전 수나완나뿌라, 국산 신제품 ‘화이트컬러’로 정상에
수나완나뿌라는 “볼빅 화이트 컬러볼로 바꾸고 나서 성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그 덕분에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나완나뿌라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14차례 예선을 통과하며 상금 73위(13만7554달러)로 시즌을 마쳤다.
볼빅의 한 관계자는 “2년 연속 LET에서 국산 골프공을 사용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볼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볼빅은 LPGA투어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골프 스타들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골프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