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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정인-조정치 혼인신고에 눈물 펑펑…왜?

입력 | 2013-11-29 19:24:00


사진제공=정인-조정치 혼인신고/KBS 라디오 2FM '조정치 하림의 2시' 공식 트위터

가수 겸 배우 소이가 가수 정인과 기타리스트 조정치의 혼인신고에 눈물을 흘렸다.

조정치와 정인은 29일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 자리에 절친인 소이가 증인으로 참석해 이들의 혼인을 증명했다.

조정치는 같은 날 KBS2 쿨FM '조정치&하림의 2시'에서 정인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조정치는 "이제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면서 "정인 씨는 안 울었는데 증인으로 오셨던 소이 씨가 우셨다. 감성적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조정치&하림의 2시' 공식 트위터에는 혼인신고를 한 조정치와 정인, 증인 소이의 모습이 담긴 인증사진도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조정치와 정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다른 사진에는 조정치와 정인 사이에 증인으로 참석한 소이가 미소를 지으면서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애 11년 만에 혼인신고를 마친 조정치와 정인은 따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정치-정인 혼인신고, 축하 드려요", "조정치-정인 혼인신고, 진짜 부부가 됐네", "조정치-정인 혼인신고, 훈훈한 커플이다", "조정치-정인 혼인신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조정치-정인 혼인신고, 표정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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