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소지섭에 사심 고백 “설레서 인사도 못해”

정가은 소지섭. 정가은 트위터

배우 정가은이 소지섭에 대한 사심을 고백했다.

정가은은 31일 연예매체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함께 출연했던 소지섭의 팬이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당시 촬영장에서 "소지섭 선배님을 옆에서 보니 나도 괜히 설레었다"며 "대본을 다 보고 드라마를 보는 건데도 설레고 눈물도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은 "세트장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인사를 잘 했는데 부끄러워서 소지섭 선배님에게는 인사도 잘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트위터에 소지섭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선 "매번 눈치만 보다가 마지막 촬영 전에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가은-소지섭, 설렐만 하다", "정가은-소지섭, 팬이 구나", "정가은-소지섭, 떨릴 것 같다", "정가은-소지섭, 실제로 멋있겠지", "정가은-소지섭, 누구나 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