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신상 ‘알피니즘 다운재킷’
휠라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도 보온력 등 여러 기능을 갖춘 다운재킷(옷감 사이에 새의 깃털을 넣어 만든 점퍼 스타일의 옷) ‘알피니즘 다운재킷’을 최근 내놨다.
이 제품은 한겨울의 낮은 기온에서도 바깥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웃도어 의류 본연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옷감 사이에 넣은 깃털로는 시베리아산(産) 구스다운을 사용했고 솜털과 깃털을 9 대 1의 비율로 넣었다. 발열 기능을 갖춘 소재(일명 ‘킵 히트’)를 등판의 안감으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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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아웃도어 관계자는 “휠라 아웃도어의 모태인 휠라가 1970년대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전설적인 산악인을 후원하며 쌓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재킷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빨간색과 라임색 등 두 가지로 나왔으며 가격은 59만 원.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