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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 로뜨 와일러와 함께 블랙카리스마 폭발

입력 | 2013-10-20 14:37:00


SBS '상속자들'

'상속자들'

'상속자들' 악동 김우빈이 애견과 함께 블랙 카리스마를 뽐냈다.

김우빈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에서 IQ 150의 멘사 회원이면서 호텔 제우스의 '경영상속자'인 최영도 역을 맡았다. 최영도는 좋은 머리로 친구들을 괴롭히지만 마음을 터놓는 친구에겐 쾌활 명랑한 캐릭터.

20일 SBS는 김우빈이 애견과 마주한 채 홀로 독백하며 외로운 눈빛을 드러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애견과 함께 산책하며 슬며시 미소를 보이지만 어딘지 모를 서글픔이 묻어나는 표정을 지은 것.

김우빈이 애견과 함께 한 장면은 지난 14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스테이트 타워에서 이뤄졌다. 김우빈은 촬영을 함께 할 블랙 로뜨 와일러 종의 검은색 개와 만난 후 쓰다듬고 간식까지 준비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빨리 친해지기 위해 같이 산책하는 등 애정을 쏟으며 자연스러운 장면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드러낸 것.

촬영이 시작되자 김우빈은 애견을 옆에 두고 무거운 다크 포스를 내뿜으며, 가슴 속 깊은 곳의 아픔을 설핏 끄집어내는 악동 최영도의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개를 마주보며 냉소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두는, 선뜻 다가가기 힘들 정도의 아우라를 내뿜는 김우빈의 모습에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이 극찬을 쏟아냈다는 귀띔. 심장 밑바닥부터 출렁이게 만드는 김우빈의 매력 본능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우빈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뛰어난, 무한 존재감을 가진 뛰어난 배우다. 개성이 뚜렷한 마스크와 연기력, 또 책임감과 함께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는 항상 상상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다"며 "자연스럽게 극의 흐름을 아우르며 리드해가고 있는 김우빈이 펼쳐낼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상속자들' 재방송은 20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DRAMAcube 등에서 방영되고 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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