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소리바다(www.soribada.com)와 손을 잡고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 알뜰폰을 구매하면 ‘이마트 전용-소리바다 App’을 설치헤주며 매월 무료 20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리바다 App에서 ‘이마트인증’ 로그인 방식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원클릭 가입을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소리바다 무료 서비스는 이마트 알뜰폰 회원 중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면 더욱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알뜰폰은 기존 MVNO폰과는 달리 통신비 할인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최신 단말기인 삼성 갤럭시노트3, LG G2, 베가 LTE A부터 3G폰, 피쳐폰에 이마트 전용 선불폰까지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소리바다는 삼성뮤직 제휴를 시작으로 이마트 알뜰폰까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의 제휴는 기존의 주 타깃층인 10~20대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도 고객 연령층을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