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전·월세 대책’ 훈풍이 불면서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5만6733건으로 지난해 9월(3만9806건)보다 42.5% 증가했다. 올 8월(4만6586건)보다도 21.8% 늘어난 수치다.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로 7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던 주택 매매거래가 8·28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지난달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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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