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남편 조기영 시인.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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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남편에 고백’
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고민정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 조기영 시인이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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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민정은 "하지만 엄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 바로 남편이다"라며 조기영 시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민정은 "나는 10년, 20년 후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오늘이 행복하면 내 삶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지금의 행복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조기영 시인과 2005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