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시모어 스타인은 10월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후원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개최하고 있는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3)' 글로벌뮤직컨퍼런스 둘째 날 기조강연에서 "노브레인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모어 스타인은 또한 강연에서 "노브레인의 음악이라면 세계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모어 스타인은 이런 노브레인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됐고, 비밀리에 이번 계약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는 "음악 산업계 세계적 거장과 함께 일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면서 "한국 록 음악의 가능성을 널리 알려 다른 밴드들의 세계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모어 스타인은 펑크를 탄생시킨 라몬즈(Ramones), 그리고 마돈나(Madonna)를 발굴한 사이어 레코드사의 설립자다. 향후 음악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내다보고 지원하는 유명한 사업자로 꼽힌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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