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리설주 행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리설주는 지난 9일 김 제1위원장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주택 준공식에 옅은 하늘색 인민복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이날 리설주는 그동안 선보였던 화려한 스타일이 아닌 짧은 헤어스타일에 북한 인민복 스타일의 정장 차림을 한 모습이었다.
지난 9월 7일 북한을 방문한 미국 NBA 전 농구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을 맞이할 때 입었던 보라색 원피스와 하이힐 등의 화려한 모습은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리설주가 성추문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숙 모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