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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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놓고 박종우-한국영-이명주 경쟁
기성용(선덜랜드)이 홍명보호에 처음 이름을 올리면서 대표팀 중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번 홍명보호 4기 멤버 중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 외에 박종우(부산), 한국영(쇼난 벨마레), 이명주(포항) 등이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공격 자원으로 분류된다. 눈에 띄는 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동안 홍 감독의 신뢰를 받아 왔던 하대성(서울)의 제외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하대성은 최근 많이 피곤해하는 걸 느꼈다. 챔스리그와 서울-수원(10월9일)전이 있다.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부상 염려도 있어서 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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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