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도로 낡은집 대상 순조롭게 진행… 市관계자 “호응 높아 내년 계속 추진”
‘작은 도움, 큰 기쁨.’
부산지역 산복도로 주변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6월 산복도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단이 발대식을 가진 이후 현재까지 동구 범일동 일대 40여 채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고 나머지 450여 채도 진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3년째를 맞아 범일동 지역을 중심으로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취약계층(홀몸노인, 장애인, 고령자)이 거주하는 집을 편리하게 고치는 것이다. 출입문과 창문, 방충망을 수선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을 설치하며 욕실과 주방 노후시설과 고장 난 수도꼭지, 도어록 등을 개선하거나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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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