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마지막 SF 원정 등판PO 3차전 안방경기땐 3선발 될듯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의 승패는 큰 의미가 없다. 문제는 투구 내용이다. 현재 돈 매팅리 감독은 라이벌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다. 23일 팀의 제2선발 잭 그링키는 샌디에이고전에서 5이닝 2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승패는 없었고 투구 수는 72개에 불과했다. 류현진 역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긴 이닝은 던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리키 놀라스코(13승 10패 3.55)와 류현진을 놓고 제3선발 기용을 저울질하고 있다. 놀라스코는 최근 2경기에서 연속 7실점, 6실점으로 부진한 반면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10안타 3실점, 8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전반기에서 보여준 꾸준함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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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문상열 통신원 symoontexa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