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하디드, 올림픽 주경기장 설계 맡아1964년 경기장 개축… 곡선미 인상적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2020 도쿄 여름올림픽 주경기장 조감도. 자하하디드건축사무소 제공
커다란 유선형 개폐식 지붕을 이고 있는 이 경기장은 하디드 특유의 유려한 곡선이 인상적이다. 2018년에 완공되면 2019년 럭비월드컵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2020 여름올림픽 때는 개·폐막식과 장애인올림픽이 이곳에서 열린다.
하디드는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수영장으로 사용됐던 1만4000석 규모의 국립 요요기 경기장의 리모델링도 맡았다. 요요기 경기장은 1987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 건축가 단게 겐조(1913∼2005)의 대표작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개폐식 지붕을 갖춘 핸드볼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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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