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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섭외거절, 김구라가 MC라는 소리에 돌연…

입력 | 2013-09-18 15:28:00

MBC 방송 화면


‘박명수 섭외 거절’

개그맨 박명수가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위인전 주문 제작소'의 섭외를 거절했다.

최근 진행된 '위인전 주문 제작소'의 녹화에서는 제작진과 4명의 MC 김구라, 김성주, 비스트 이기광, 씨스타 보라가 영상 위인전을 주문할 연예인 섭외에 직접 나섰다.

제작진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MBC '무한도전' 팀. 그러나 유재석은 위인전 제작을 추천하는 연예인으로 '일상이 무료한 사람, 이름을 남기고 싶은 사람' 등의 항목을 보고는 "나와는 맞지 않는다.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며 옆에 있던 박명수를 추천했다.

옆에서 이 소리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사람이 한 번 사는데 이름을 남겨야 하지 않냐"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나 MC가 김구라임을 알고 황급히 거절했다.

박명수 섭외거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섭외거절, 김구라와 사이 안 좋다는 루머 진짜인가", "박명수 섭외거절, 박명수 위인전 제작하면 대박일 것 같은데", "박명수 섭외거절, 갑자기 왜 그랬지", "박명수 섭외거절, 관심 보이더니 그냥 출연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박명수 섭외 거절. 사진=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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