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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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럼 없이 다가가 예능감 발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만 하면 매력이 터진다.
써니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특유의 친근함으로 안방극장에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써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할배’들에게 손녀처럼 다가가며 사랑을 독차지했다. 어르신이기 때문에 마주하기 힘들었음에도 단숨에 친해지며 어울렸다. 민낯을 거침없이 공개할 정도로 걸그룹 멤버의 이미지 메이킹은 전혀 없었다. ‘할배’들과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싹싹함이 분위기 메이커로서 써니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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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