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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호 쾅!

입력 | 2013-09-07 03:00:00

시즌 ‘20-20’에 도루 3개 남겨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3년 만에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추신수는 6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안방경기에서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랜스 린의 146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솔로 홈런을 때렸다. 전날까지 19홈런을 기록 중이던 추신수는 2010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을 기록했다. 또 도루 3개만 더 보태면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에 2볼넷 2득점으로 팀의 6-2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7로 좋아졌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