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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마트 헤드램프’

입력 | 2013-09-03 03:00:00

상대방車눈부심 방지 ‘하이빔 컨트롤’
좌우 회전할때 시야확보 ‘벤딩 라이트’




볼보자동차 2014년형 S60, XC60, V60 모델은 ‘코너링 라이트’ 덕분에 어두운 골목길에 접어들 때 더 넓은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지난해 국내 교통사고의 33.7%는 오후 6∼10시에 발생했다.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볼보자동차는 야간 운전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첨단 안전 기술을 2014년형 모델에 대거 적용했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Ⅱ’는 상향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룸미러 앞에 달린 카메라가 앞에서 주행 중이거나 맞은편에서 접근하는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하이빔의 차단 범위를 계산하면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빛의 높낮이나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액티브 벤딩 라이트’는 운전자가 방향을 꺾으면 라이트가 최대 15도까지 더 회전해 시야를 확보해 준다. 야간 커브길 주행 시 맞춤형 기능인 셈이다. ‘코너링 라이트’는 코너에 진입하기 전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면 헤드램프에 통합된 2개의 발광다이오드(LED)램프가 그 방향으로 빛을 비춘다. 어두운 골목에 진입할 때 유용하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