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 송중기가 짧은 머리에도 굴욕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 꽃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송중기는 27일 오후 1시께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송중기는 짧게 자른 머리스타일이 어색한 듯 처음에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지만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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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송중기는 머리가 짧아도 멋지다","짧은 머리도 어울리는 꽃미남","잘가 기다릴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도 끌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앞에서 입대하기 전에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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