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이 22일 개봉 첫 날 '숨바꼭질' '감기' 등 한국 영화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예매관객 5만3014명(예매 점유율 32.7%)을 모아 1위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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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는 미국 라스베에거스 무대에서 3초 만에 프랑스 현지 은행을 털어 돈을 객석에 뿌리는 마술로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들의 마술이 범죄임을 증명하지 못한다. 이후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4명의 최고 마술사 '포 호스맨'과 이들에 대립하는 FBI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물이다. 지난 5월 북미에서 개봉한 '나우 유 씨 미'는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등 전세계에서 2억7000만 달러(3031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뒀다.
'인크레더블 헐크', '타이탄'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