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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천재 타자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키스)가 일본-미국 프로야구 통산 4000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이치로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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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타자로 꼽히는 이치로는 지난 1993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데뷔해 2000년까지 8년 간 1278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그 해 신인왕과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262안타를 기록하며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조지 시슬러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57개를 갈아 치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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