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일 킥오프… 9개월 대장정보경, 1부 승격 카디프 주전 꿰차… 성용, 팀 미드필더 많아 경쟁 치열
맨유와 첼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토트넘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6골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로빈 판페르시(맨유),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지난 시즌 23골), 개러스 베일(토트넘·지난 시즌 21골) 등이 올 시즌에도 득점 경쟁에 나선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도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카디프 시티는 지난 시즌 2부 리그(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51년 만에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다. 카디프 시티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은 지난 시즌 팀의 공수를 조율하면서 팀의 2부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프리시즌에서도 5경기 3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김보경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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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