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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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아줌마'로 유명한 정다연(48)이 자신을 둘러싼 이혼·외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다연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러한 루머를 언급하면서 억울해했다. 과거 정다연은 남편의 사업이 부도 위기에 처하자 '서류상 이혼'을 했다.
이날 정다연은 "내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서류상으로만 이혼했다"면서 "남편의 사업이 부도 위기에 몰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경솔했었다"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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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다연은 외도를 하다가 만난 남자가 헬스클럽을 차려줬다는 루머에도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다연은 "그건 남편이 선물해준 것이다. 남편이 나이가 들어보여서 남편처럼 안 보였나보다"고 외도 루머를 일축했다.
정다연은 "결혼 18년차다. 나이가 드니까 남편과 싸우는 일도 잘 없다"라며 "성격이 정 반대라 서로 많이 이해한다. 지혜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연은 2002년 뛰어난 몸매와 미모로 '몸짱 아줌마'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