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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엄혜원, 세계배드민턴선수권 女복식 준우승

입력 | 2013-08-12 03:00:00


세계배드민턴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장예나(24·김천시청)-엄혜원(22·한국체대) 조(세계랭킹 5위)가 준우승에 그쳤다. 이들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샤오리-위양 조(1위)에 1-2(14-21, 21-18, 8-21)로 패했다. 한국은 2003년 김동문-라경민 조가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뒤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